파스와 소염진통 겔, 붙이고 바르는 약에도 주의사항이 있을까
파스와 바르는 소염진통제의 종류와 고르는 기준, 피부 발진과 햇빛 과민 같은 부작용, 사용하면 안 되는 경우를 정리합니다.
약·상비약·상처 관리H / 069게시 2026년 10월 6일
붙이는 약과 바르는 약의 종류
파스는 크게 소염진통 성분이 피부로 스며드는 제품과, 시원하거나 따뜻한 자극으로 통증 감각을 덜어 주는 제품으로 나뉩니다. 겔, 크림, 로션, 스프레이 형태의 바르는 소염진통제도 같은 원리로 작용합니다.
먹는 약보다 전신으로 퍼지는 양이 적어 위장 부담이 덜한 것이 장점입니다. 그렇다고 약이 아닌 것은 아니며, 넓은 부위에 여러 장을 오래 붙이면 몸에 흡수되는 양도 늘어납니다.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
삐거나 부딪혀 막 붓고 열이 나는 급성기에는 시원한 느낌의 제품이나 냉찜질이 주로 권해집니다. 오래된 뻐근함과 뭉침에는 따뜻한 느낌의 제품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는 감각의 차이일 뿐 실제로 조직의 온도를 크게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따뜻한 느낌의 제품은 자극이 강할 수 있어 피부가 약한 사람은 주의합니다.
사용할 때 지킬 것
붙이는 시간과 하루 사용 횟수는 제품마다 다르므로 설명서를 따릅니다. 떼어 낸 뒤에는 피부가 쉴 시간을 주고 같은 자리에 연달아 붙이지 않습니다.
- 상처, 습진, 발진이 있는 피부와 눈, 점막 주위에는 쓰지 않습니다
- 붙인 채로 전기장판이나 온찜질을 하면 화상과 과다 흡수 위험이 있습니다
- 일부 성분은 햇빛에 닿으면 피부 발진을 일으키므로 붙였던 부위를 한동안 가립니다
- 바른 뒤에는 손을 씻고 눈을 만지지 않습니다
- 뗄 때는 미지근한 물에 적셔 털 방향으로 천천히 뗍니다
쓰면 안 되는 사람과 병원에 갈 때
소염진통제를 먹고 천식 발작이나 두드러기가 생긴 적이 있는 사람은 붙이는 제품에서도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신부, 어린이, 먹는 소염진통제를 함께 복용하는 사람은 약사에게 확인한 뒤 고릅니다.
붙인 자리가 붉게 부풀거나 물집이 생기면 바로 떼고 물로 씻습니다. 일주일 정도 써도 통증이 그대로이거나, 관절이 심하게 붓고 체중을 실을 수 없는 경우, 팔다리 저림이나 힘 빠짐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진료를 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파스를 잘라서 써도 되나요?
- 일반적인 파스는 부위에 맞게 잘라 써도 됩니다. 다만 약물이 일정하게 방출되도록 설계된 처방용 패치는 자르면 안 되는 것이 있으므로 약사에게 확인합니다.
- 파스를 붙이고 운동해도 되나요?
- 통증을 가린 채 무리하게 움직이면 손상이 커질 수 있습니다. 급성 손상 직후에는 쉬는 것이 우선이며, 땀이 많이 나면 접착 부위에 자극이 생기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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