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목에 걸려 숨을 못 쉴 때 | 기도 막힘 대처 순서
기도 폐쇄를 알아차리는 신호와 성인·소아·영아별 대처 순서, 의식을 잃었을 때의 조치와 예방 요령을 설명합니다.
의료제도·보험·응급 대처H / 194게시 2026년 10월 6일
먼저 기침을 할 수 있는지 봅니다
음식이나 이물질이 걸렸더라도 소리를 내고 기침을 세게 할 수 있다면 기도가 완전히 막힌 것은 아닙니다. 이때는 등을 두드리지 말고 스스로 기침을 계속하도록 격려하며 지켜봅니다.
말을 못 하고, 기침 소리가 나지 않으며, 두 손으로 목을 감싸 쥐고 얼굴이 파래진다면 완전히 막힌 상태입니다. 즉시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하고 처치를 시작합니다.
성인과 소아의 대처
환자를 앞으로 숙이게 하고 손바닥 밑부분으로 양쪽 어깨뼈 사이를 세게 여러 번 두드립니다. 나오지 않으면 복부 밀어내기를 합니다.
- 환자 뒤에 서서 두 팔로 허리를 감싼다
- 한 손은 주먹을 쥐어 배꼽과 명치 사이에 대고 다른 손으로 감싼다
- 안쪽 위 방향으로 빠르고 강하게 당겨 올린다
- 이물질이 나오거나 의식을 잃을 때까지 반복한다
- 임신부나 배가 많이 나온 사람은 가슴 가운데를 밀어낸다
돌 전 영아의 대처
한 살 미만 영아에게는 복부 밀어내기를 하지 않습니다. 아기를 팔 위에 엎어 머리를 가슴보다 낮게 받치고 어깨뼈 사이를 손바닥 밑부분으로 다섯 번 두드립니다.
나오지 않으면 아기를 뒤집어 눕히고 젖꼭지 사이 가슴뼈 부위를 다섯 번 압박합니다. 이물질이 나올 때까지 두 동작을 번갈아 반복합니다. 입안에 보이지 않는 이물질을 손가락으로 더듬어 빼려 하지 않습니다.
의식을 잃었을 때와 예방
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바닥에 눕히고 119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이물질이 나와 회복했더라도 복부 밀어내기로 장기가 다쳤을 수 있고 일부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확인합니다.
어르신과 어린아이는 떡, 고기, 포도알, 견과류, 젤리 같은 음식을 작게 잘라 천천히 먹도록 하고, 먹는 동안 뛰거나 눕지 않게 합니다. 영유아 주변에는 작은 장난감과 동전을 두지 않습니다. 대처법은 실습 교육으로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혼자 있을 때 목이 막히면 어떻게 하나요?
- 가능하면 119에 전화를 걸어 두고, 주먹으로 명치와 배꼽 사이를 밀어 올리거나 의자 등받이 같은 단단한 모서리에 윗배를 대고 강하게 눌러 봅니다.
- 물을 마시게 하면 내려가지 않을까요?
- 기도가 막힌 상태에서 물을 마시게 하면 상황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에는 물을 주지 말고 바로 처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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