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에서 단백뇨·혈뇨가 나왔을 때 확인할 5가지
소변 시험지 검사의 양성 결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일시적인 원인과 재검이 필요한 이유, 추가 검사의 흐름을 정리합니다.
건강검진·검사 수치 읽기H / 026게시 2026년 10월 6일
시험지 검사는 걸러 내는 단계입니다
검진 소변검사는 시험지를 소변에 담가 색 변화로 단백, 잠혈, 당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 많습니다. 결과는 음성, 약양성, 1+, 2+처럼 표시되며 정확한 양을 재는 검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한 번의 양성만으로 콩팥병을 판단하지 않고, 다시 검사해 같은 결과가 반복되는지를 먼저 봅니다.
같은 시험지 검사에서 소변 당이 양성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혈당이 높을 때뿐 아니라 일부 당뇨병 약을 먹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어 다른 항목과 함께 살펴봅니다.
확인할 5가지
재검이나 진료 전에 아래 사항을 떠올려 보면 원인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검사 전날이나 당일 격한 운동을 했는지
-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이 있었는지
- 여성은 월경 중이거나 직전·직후였는지
- 아침 첫 소변이 아니라 진하게 농축된 소변이었는지
- 혈압·혈당이 높거나 콩팥병 가족력이 있는지
반복해서 나오면 하는 검사
단백뇨가 반복되면 소변의 알부민이나 단백을 크레아티닌과 비교해 정량하는 검사를 하고, 혈액검사로 신장 기능을 함께 확인합니다. 혈뇨가 반복되면 현미경으로 적혈구 모양을 보는 검사를 하며, 나이와 흡연력에 따라 요로 영상 검사나 방광 내시경을 권유받기도 합니다.
단백뇨와 혈뇨가 함께 있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신장내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고, 혈뇨만 있다면 비뇨의학과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압과 혈당이 높은 사람은 단백뇨가 콩팥 손상의 초기 신호일 수 있어, 정기적으로 소변 알부민 검사를 권유받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혈뇨는 미루지 않습니다
검사에서만 보이는 미세 혈뇨와 달리, 소변이 붉거나 콜라색으로 보이면 증상이 없어도 진료를 받습니다. 옆구리 통증과 고열,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응급실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검 결과가 정상이라도 다음 검진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결과지를 보관해 두면 비교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거품뇨가 있으면 단백뇨인가요?
- 소변 줄기가 세거나 농축된 경우에도 거품이 생길 수 있어 거품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거품이 오래 지속되면 소변검사로 확인합니다.
- 재검 소변은 언제 받는 게 좋나요?
- 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아침 첫 소변이나 중간뇨를 받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과 월경 기간을 피해 날짜를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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