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반려견 열사병, 얼굴 짧은 견종은 왜 더 위험할까
단두종 반려견이 더위에 약한 이유와 열사병의 초기 증상, 동물병원으로 가는 동안 몸을 식히는 방법과 피해야 할 처치를 설명합니다.
반려묘·반려견 건강H / 217게시 2026년 10월 10일
개가 더위에 약한 이유
개는 사람처럼 온몸으로 땀을 흘려 체온을 낮추지 못하고, 주로 입을 벌리고 헐떡이며 열을 내보냅니다. 그래서 덥고 습한 날에는 체온이 쉽게 오르고, 한번 오른 체온이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퍼그, 불독, 시추처럼 얼굴이 짧은 단두종은 코와 기도가 좁아 헐떡여도 공기가 충분히 드나들지 못합니다. 털이 두꺼운 견종, 비만하거나 나이 든 반려견, 심장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반려견도 더 조심해야 합니다.
열사병을 의심할 증상
처음에는 평소보다 심하게 헐떡이고 침을 많이 흘리며, 혀와 잇몸이 짙은 붉은색으로 변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비틀거리거나 쓰러지고, 구토·설사를 하거나 부르는 소리에 반응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 멈추지 않는 심한 헐떡임
- 많은 침과 짙은 붉은색 잇몸
- 힘없이 늘어지거나 비틀거림
- 구토, 설사, 경련, 의식 저하
동물병원으로 가는 동안 할 일
열사병이 의심되면 바로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몸을 식히기 시작합니다. 상온이나 시원한 물을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발바닥 위주로 적셔 주고 선풍기나 차의 에어컨 바람을 쐬어 줍니다. 얼음물이나 얼음팩을 직접 대면 피부 혈관이 수축해 오히려 몸 속 열이 빠져나가기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젖은 수건으로 몸 전체를 오래 덮어 두면 수건이 데워져 열을 가둘 수 있으니 자주 바꾸거나 적시기만 합니다. 의식이 또렷하면 물을 조금씩 마시게 하되 억지로 먹이지 않습니다. 몸을 식히면서 가까운 동물병원, 야간이라면 야간·응급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미리 연락하고 이동합니다.
회복된 듯 보여도 진료를 받습니다
체온이 내려가 기운을 차린 것처럼 보여도 몸 안의 장기는 이미 손상을 입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았더라도 수의사 진료를 받아 상태를 확인합니다.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더운 시간대 산책은 피하고, 뜨거운 아스팔트는 손등을 대어 온도를 확인합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반려견을 차 안에 혼자 두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실내에 있으면 열사병 걱정이 없나요?
- 환기가 잘 되지 않거나 햇볕이 드는 실내, 냉방이 꺼진 집에서도 열사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외출할 때는 실내 온도와 마실 물, 그늘진 쉴 곳을 확인합니다.
- 털을 아주 짧게 밀면 더위를 덜 타나요?
- 털은 햇볕을 가리는 역할도 해서 지나치게 짧게 밀면 피부가 햇볕에 직접 노출될 수 있습니다. 견종과 피부 상태에 맞는 미용 길이를 상담해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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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이며 의사의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거나 치료를 결정할 때는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세요. 편집팀이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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